라오의 수도 비엔티안의 이름모를 왓(절)(2013.9.28)
라오의 수도 태국 맛사지 샵 부근에 있던 이름모를 왓(절)
먼저 글에서 태국 맛사지삽에서 맛사지를 저흰 기본적인 발맛사지만 1시간을 선택하여 받고,
안사람들과 다른 여행객들은 전신맛사지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제 친구는 1시간 정도의 여유가 있어서 맛사지샵 근처에 있는 사찰을 돌아 보기로
작정하고는 맛사지 샵 근처에 있는 이름모르는 왓(절)으로 찾아갔답니다.
이 근처에 왓이 있는지는 버스를 타고 들어 오면서 제법 큰 절이 눈에 띄기에
은근 호기심이 발동하여 미리 점찍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이드가 없이 이 왓을 찾아 갔더니 언어 소통에 문제가 있더군요.
저나 친구가 라오스 언어를 잘 모르고,또 이 곳에 이 절의 이름을 영어라도 이야기해 줄 만한
사람도 없었기에 아직 까지도 이 절의 정확한 이름은 잘모릅니다.
또 이 곳을 갔다 와서 가이드한테 이 절의 이름을 물어 보아도 모른다고 하더군요.
이래서 이 왓의 이름은 아직도 잘 모르는.......ㅎ
영어표기라도 되어 있으면 하는 아쉬움이.....
이 곳이 이름 모르는 왓으로 들어가는 입구랍니다.
제법 정결하게 입구가 단장되어 있었었고 화단을 가꾸는 어린 동자승들이 보이더군요.
이 곳에 왓(절)의 이름이 정문에 표기되어 있지만 라오스 언어이다보니......ㅎ
이 표지판도 왓의 사찰 이름으로 표기되었겠지만 제게는 무용지물......ㅎ
사찰 안에는 동자승들이 여러명 경내를 오가고 있었지만 언어 소통도 안되니......ㅎ
근자에 지은 사찰임에는 틀림 없어 보이고 또 사찰의 규모로 보아서는 무척 큰 사찰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 짐작으로는 승려들의 교육기관이 아닐까하는 추측만.....ㅎ
암튼 저녁 석양에 빛나는 사찰의 화려함이 다른 어떤 왓(절)보다는 현란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라오스의 불교는 현지화가 많이 되어선지 힌두 토착신들과의 혼재된 느낌은
근자에 지은 절이나 오래 전에 지은 절이나 대동소이하단 생각이.....
워낙 어두운 곳에서 친구가 나를 찍어선지 사진이.....ㅎ
같이 라오스로 여행을 간 일행들이 전신 맛사지를 받는 동안 저와 제 친구는 발맛사지만 받고
1시간 틈새를 이용하여 돌아 본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의 이름 모를 왓이었습니다.
혹여 라오스 언어나 태국어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이 절의 이름을 알려 주셨으면 감사 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패키지여행이었지만, 저희는 일정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 편한대로 코스를 잡아
마음대로 돌아 다녔던 좀 독특한 패키지여행이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패키지여행이라도 이렇게 틈새가 있다면 나름대로 일행을 이탈하여 돌아다니는 것도
그 나라의 문화와 삶에 더 깊숙이 들어 가 볼 수 있는 한 방법이기에 여러분들에게도 권장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