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라오의 수도 비엔티안의 길거리 풍경들(2013.9.28)

뽀다구 2014. 1. 24. 11:17

 

 

 

 빠두사이 근처의 비엔티안 번화가 풍경들

 

 

 

 

 

라오스는 불교의 나라답게 어느 곳을 가던지 길거리에는 승려들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수가 있답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의 란쌍대로에 위치한 모닝마켓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세운상가나 남대문, 동대문 시장같은 곳이랍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볼 때 상품가치가 전혀 없어 보이는

그런 허접한 상품들이라서 그냥 눈요기 삼아 들린 곳이지만,

솔직히 이 곳 날씨가 너무 덥다보니 다음 방문 코스인 왓(절)으로 가는 코스를 포기하고

이 곳으로 잠시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잠시 들려 보았습니다. 

 

이 곳 에서는 중국에서 생산된 저가 핸드폰이나 짝퉁 제품들과  태국산 수입제품등을 주로 판매하더군요.

 비엔티안의 인구가 대략 70만명 정도이고 도심권에 40만명이 거주한다고 하니

 실제 이 곳을 이용하는 인구수 보다도 규모가 크다는 생각이.....ㅎ.  

그래선지는 모르지만 고층으로 올라 갈수록 점포가 많이 비워 있었답니다.

 

 

 

 

 

 

 핸드폰 상점 전경

 

 

 

 

 

 

 

 짝퉁 가방 점포

 

 

 

 

 

 귀금속 점포

 

 

 

 

 

 골동품 점포(제 육안으로는 상품가치가 없는 짝퉁 골동품같아 보이는....ㅎ)

 

 

 

 

 

 무더운 날씨에 일정을 취소하고 이 곳으로 들어 왔으니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라도 먹어야

더위가 풀릴 것 같아 이 상점에서 아이스크림과 냉커피로 이 곳의 습한 더위를 잠시 피해 봅니다.

 

 

 

 

 

 이 곳은 맛사지를 받던 비엔티안의 태국맛사지 주변 도로풍경으로 조금은 한적한 도심지이다.

 

 

 

 

 

 

 

 

 도로 주변 이동매대에서 파는 음식인데 보기엔 호박을 쪄서 만든 .....

 

 

 

 

 

 

 

 

 

 

 

 어느 나라든 어린 아이들의 표정은 밝고 귀엽기만 하다.

사진을 찍는 내 행동에 밝게 웃음을 지워 보이는 전통 복장을 입은  

라오 꼬마 숙녀의 귀여운 표정에 잠시 미소를 ......ㅎ

 

 

 

 

 

 

 어린 학생이 뒷 골목에서 스쿠터를 몰래 타는 사진으로  라오스가 법률 적용이 엄격한 사회주의 국가이지만,

 자라나는 모험심 강한 아이들의 호기심에는  어쩔 수가 없다는 생각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