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앙증맞은 비니로 올겨울 추위를 이기는 동자승(북한산 신봉사 2013.12.22)

뽀다구 2013. 12. 25. 12:53

 

 

 

 

앙증맞게 털모자를 쓰고 올 겨울을 날 동자승과 스님들의 천진한 표정이

무척 아름답고 훈훈하게 여겨짐은  나만의 느낌일까?

 

 

 모처럼 절친들과 함께 했던 북한산 산행길에서 보았던 이작은 감동스토리는

 이 곳 등로를 지나는 등산객들에게 작은 감동으로 전해지기에 충분하였다.

 

 

 북한산 신봉사 등로 앞에 놓여져 있는 작은 동자상들에게 올겨울이 유난히 추워선지

누군가가  정성스럽게 만든 작은 털모자로 동자승과 아가스님들 머리에 쓰게하여

 올겨울을 나게하려는 따스한 마음은 아주 작은 감동으로 모두들에게 다가 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