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관광 제1번지 개선문을 찾아서.1(2013.61)
프랑스 역사의 영광스런 상징물 개선문
지름 240M의 원형 광장에 서있는 높이 50M의 건축물로서 프랑스 역사의 영광의 상징인 개선문은
콩코드 광장에서 북서쪽으로 2.2km 거리의 상젤리에 끝 부분에 위치해 있답니다.
이 개선문과 그 주위를 둘러싼 샤를르 드골 광장은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샹젤리에를 비롯한 12개의 대로가 이 곳으로부터 출발하는데,
이 광장이 애트왈(별 방사형) 광장으로도 불리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랍니다.
이 문은 1806년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서 나폴레옹의 명령으로 착공되었으나
그는 개선문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였습니다.
1920년 이래로 1차세계대전에서 전사한 무명용사의 시신이 중앙 아치 밑에 묻히게 되었고,
매일 저녁6시30분에는 이 들을 기리기 위한 불꽃이 타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개선문에 올라가면 에펠탑과 어우러진 파리의 전경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에펠탑을 올라가는 여정이 있다면 굳이 올라갈 필요는 없답니다.
에펠탑등과 더불어 파리의 상징물 중 하나인 개선문은 10개 이상의 거리가 맞닿는 샤를 드골 광장에 있습니다.
사실 파리에는 샤를 드골 광장과 카루젤 광장에 각각 하나의 개선문이 있답니다.
우리가 흔히 개선문이라고 부른것은 샤를 드골 광장에 있는 것입니다.
둘을 구분하기 위해 광장의 예전 이름을 붙인 애투알 개선문과 카루젤 개선문으로 부르기도 하지요.
각 개선문은 공히 나폴레옹의 승전을 기념하고자 지은 것이며 규모는 에투알이 몇 배 더 크답니다.
2차대전이 끝나고 나서는 종전과 함께 샤를 드골이 이 개선문 아래로 지나 가기도 하였지요.
현재 개선문 아래에는 1차세계대전에서 사망한 무명용사의 무덤과 함께
그 죽음을 기리는 영원 불멸의 불꽃이 타오르고 있답니다.
또한 프랑스 혁명과 무수한 전쟁에 참여 하였던 군인의 이름,
프랑스 군대가 승리한 곳 등이 벽면에 새겨져 있답니다.
오벨리스크 탑
트라팔가광장 분수대
트라팔가 광장 분수대
개선문
개선문 앞에서
개선문을 들어 가려면 이렇게 지하 통로를 통하여 개선문이 있는 곳으로 접근 할 수가 있답니다.
1차 세계대전에 참가하였다 전사한 무명용사를 위한 영원 불멸의 불꽃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