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스타로 도버해협을 건너 프랑스 파리로 향하다(2013.6.1)
유로스타에서 만난 프랑스 꼬마 아가씨
런던 히드로 공항근처에 있던 호텔에서 준비해준 도시락을 챙겨 6시경 호텔을 출발하여
런던 유로스타 출발역인 판크라스 정거장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8시 조금 전이 었다.
이렇게 일찍 호텔을 출발한 이유는 유로권이라도 영국과 프랑스는 출입국 절차에
테러로 인한 검색이 심해서 시간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제 우린 여기에서 08시 54분에 출발하는 유로스타로 프랑스 파리 NORD로 향한다.
(편도 시간은 3시간 10분)
우리가 타고 온 버스에 독도는 한국땅이란 표기가 우리나라 사람들만 알아보는 한글이라서
하단부에 영어로 표기까지 한다면 더욱 돋보일텐데하는 아쉬움이....ㅜㅜ
런던 Pancras ST 내부전경
런던 유로스타 출발역인 판크라스 스테이션 내부 전경
뒤편에서 귀여운 꼬마 아가씨를 바라보는 엄마의 표정에 환한 웃음이.....ㅎ
유로스타에서 만난 꼬마 아가씨의 해맑은 미소가 잠시 여행에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세상 어느나라든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단 생각이 드는 이 한 장의 사진.
자기 자식을 이뻐하면 말은 잘 안통하여도 느낌으로 통한다.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를 향하는 동안 도버해협을 지날때에도 걍 어두운 터널을 지났다는 느낌과
열차 밖 풍경이 평야지대를 너무 단조롭게 계속 달리는 것이었고,
또 주변 풍광 마져도 열차가 지나는 주변마다 담벽을 쌓은 방식의 언덕이 많다보니
제대로 된 차장밖 풍경을 사진에 담기가 어려웠다.
또 피곤하기도 하여 잠도 좀 자야만 하였던....ㅎ
유로스타를 타고 도착한 프랑스 파리의 유로스타 NORD역
버스에 무거운 트렁크들을 싫고는 이제 부터 파리의 여정을 시작한다.
프랑스 시간 12시30분
루이스뷔똥 매장이 바라다 보인다.
프랑스에서는 알아주지도 않는 제품으로 전락되어 버렸지만,
우리나라에선 명품으로 널리 알려진......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