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불빛에 반짝이는 화려한 벗꽃세상 여의도.2
뽀다구
2013. 4. 18. 15:13
여러가지 색상의 조명을 받고 흐드러지게 활짝 핀 벗꽃은 무척 아름답더군요.
그냥 낮에 보는 하얀 색상의 만개된 벗꽃보단 또 다른 독특함.
전 이것을 바라보면서 알았답니다.
왜 밤에 이곳으로 벗꽃을 보러와야하는 지를.....ㅎ
연인이 없더라도 혼자라면 어떻습니까?
가끔은 이렇게 이런 아름다운 벗꽃길을
향기에 취해서 또는 아름다운 변화에 취해서
늦은 밤 봄을 만끽하고 느낄수만 있다면
이 또한 행복이 아닐런지요.
이제 며칠 남지 않은 여의도 봄꽃축제.
다행히 벗꽃 개화시기가 늦어서 다행이더군요.
여러분들도 한 번쯤 가셔서 아름답게 만개한
봄밤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