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오랜 전설과 설화를 간직한 안압지의 봄 풍경들.(2014.4.7)

뽀다구 2013. 4. 11. 22:39

 

 

 

복원건물1

 

쫌 쌩뚱 맞다는 생각이 든다.

월지 앞에 누각들이 건물 1.2.3번으로 번호를 붙였으니

 대다수 건물들이거나 누각이라면 보통 이름이 붙어 있는데....ㅎ.

아마도 역사적으로 남아 있는 명칭이 기록으로 전해져 내려오지를

않은 탓인 것으로 보아야 하는....ㅜㅜ.

 

월지(달이뜨는 호수) =안압지(안압지는 오리와 기러기가 날아드는 호수란 뜻)

 

 

 

 

 

 

 

 

주사위 놀이기구 주령구

 

 

 

 

안압지 내의 벗꽃이 만개를 하여 이젠 꽃비가 내리는.....

 

 

 

 

 

진달래도 만개를 한 월지(안압지 전경)

 

 

 

 

 

건물 2

 

 

 

 

석조유구

 

 

 

 

건물2

 

 

 

 

월지(안압지)에 노니는 비단잉어들

 

 

 

 

 

 

 

임해전과 안압지(월지)를 복원한 모습

 

 

 

 

건물2에 전시된 안압지 출토유물들(설명 생략 하단부에 다 기록되었음)

 

 

 

 

 

 

 

 

 

 

 

 

 

 

 

 

 

 

 

 

 

 

 

 

 

 

 

 

 

 

 

 

 

 

 

임해전 뒤뜰에 어제 내린 비로 웅덩이가 생기고

그 웅덩이 안에 작은 반영과 벗꽃들이 물위로 떨어져 멋진 풍경을.....

날씨만 좋으면 멋진 소재가 되겠지만 날씨가 흐려선지 ㅜㅜㅜ

 

 

 

 

 

 

작은 웅덩이 물에도 꽃비가 내리면 물위에서도 꽃이 핀다.

 

 

 

 

 

 

벗꽃의 낱개 꽃잎이라도 이렇게 떨어지는 순간까지 아름다운 꽃으로 살아남아

꽃을 피우는 이 강인한 자연의 오묘함에 찬사를 보낼 수 밖에는.....

 

 

 

 

 

 

 

 

 

 

건물 3

 

 

 

 

 

 

 

 

 

 

 

 

 

 

복사꽃이 아름답게 피었으나 날씨가 흐려서 ㅜㅜㅜ

 

 

 

 

 

 

 

 

 

꽃비는 작은 동산을 덮을 정도로 떨어져 작은 동산 위에도 아름다운 꽃으로 만개를.....

 

 

 

 

 

 

 

 

꽃비는 월지(안압지) 한 귀퉁이 모서리에도 모여서 작은 꽃동산을......

 

 

 

 

 

꽃비는 안압지 수문 입구에도 떨어져 다시 새로운 꽃으로 물들었다.

 

 

 

 

꽃비는 물을 타고 흘러 월지에 다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 나는 ......

 

 

 

 

 

 

 

 

4시간여의 경주 시가지 트래킹을 마치고 돌아 온 불국사 주차장

 

 

(오후 늦게 서야  맑아 지기 시작한 하늘이 원망스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