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수록 아름다운 섬 매물도를 따라서.5
동백꽃이 곱게 핀 언덕을 내려가면 장군봉으로 오르는 길과 대항마을로 접어드는 삼거리를 만난다.
강남제비꽃
당금마을 전망대에서 장군봉을 향하여 내려오면서 바라 본 후면
대항마을과 장군봉 방향을 표시하는 이정표
장군봉을 오르는 길은 조금 가파른 탓에 아무것도 먹지 않고 여기 까지 걸어 온 탓에 조금 힘이 부쳤다.
한 참을 쉬지 않고 걸었는지라 시장기가 심하여 장군봉을 오르는 6부능선 서쪽 해안절벽 상단부 암반을
임시 쉼터로 정하고 해안풍경을 감상하며 같이 온 산우들과 간단한 요기를 할수 밖에는.....
쉼터 해안 절벽에서 바라 본 대항마을
멀리 당금항 입구 무인도와 어유도,가왕도가 바라다 보인다.
오형제섬
해안 절벽 쉼터에서 바라 본 당금마을 전망대와 장군봉 사이 협곡
(장군봉 6부능선 해안 절벽 임시 쉼터에서)
장군봉 가는 길에 있는 서쪽 해안 절벽 돌출부에서 대항마을을 내려다 보면서....
이 표지판부터는 약간 포만감을 느끼도록 식사를 한 후라 그런지 경사면을 따라 올라가기가 무척 함들었지만,
마지막 고지를 남겨둘 수는 없는 일 발걸음을 재촉하여 앞으로 나아 갔다.
현호색
매물도 동쪽 등대가 있는 무인도
장군이 군마를 탄 형상이라고 하는 장군봉 정상 전망대 전경
장군봉 정상 쉼터
말을 탄 장군을 형상화한 철망 조소
바라다 보이는 섬이 소매물도이고 좌측 돌출부가 등대섬이다.
오늘 2시경에 물이 빠진다고 하였으니 지금쯤 함께 온 산우들은 소매물도에서
등대섬으로 걸어서 들어가고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소매물도를 줌으로 클로즈엎 시켜 보았으나 옅은 해무로 인하여 그리 선명치 않은....ㅜㅜ.
아마 날씨가 좋았으면 이 곳에서 바라보는 소매물도 등대섬의 경치도 일품일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옅은 해무가 이를 반감시키는 아쉬움이 .....ㅎ
장군봉 하단 돌출부 기암
소매물도 등대섬을 줌렌즈로 당겨 본 전경
매물도 동쪽 무인 등대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