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수록 아름다운 섬 매물도를 따라서.4
짙푸른 쪽빛 바다와 기이한 형상의 절벽 풍경이 조화로워서인지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장군봉 하단부 전경
당금마을 전망대 부근 파고라 쉼터
대물도 동쪽에 위치한 작은 무인도 등대섬
같이 온 산우 두 분이 찍은 멋진 풍경사진들을 감상하면서 여유롭게 쉬고있다.
당금마을 전망대
당금마을 후면으로 어유도가 바라다 보이고 그 후면에는 가왕도와 거제도가 바라다 보인다.
홀로 온 산우 한 분이 매물도 남쪽 해안가를 바라 보면서 풍경에 도취되어 망중한을 즐기는 전경
그는 오늘 이 매물도에서 무엇을 보고, 무엇을 얻었으며, 무엇을 느꼈을까?
아마도 자연만이 가진 무한한 아름다움에 대한 경이감이 아니었다면,
오랜 만에 스스로 가져보는 자신만의 여유로움과 평온함 이었으리라!
모진 해풍에 가시나무처럼 앙상한 동백나무가 모진 생명력을 자랑이나 하듯이
끈질기게 자생하려는 굳은의지가 돋보이는 이 한 장의 풍경은
이매물도가 머잖아 멋진 동백섬으로 변할 상징같은 곳이 되리라.
앞에 보이는 제일높은 봉오리가 장군봉(210M)으로 이 매물도에서는 제일 높은 곳이다.
이 곳은 섬이기에 보이기에는 낮은 산이지만, 해수면 높이로 보면
육지의 300~350M 정도의 산으로 보면 되는 그런 야산이다.
지나 온 후 면에 당금마을 파고라 쉼터(전망대)가 바라다 보인다.
매물도 당금마을 전망대 근처에서 남쪽 해안 절벽을 배경으로....
고운 동백꽃 나무 후면으로 당금마을에 있는 발전소와 당금항 입구에 있는
무인도가 바라다 보이고, 그 후면엔 어유도와 가왕도가 바라다 보인다.
하단부 해안가에 내려다 보이는 대항마을
햇살 고운 양지녘엔 어디든지 이렇게 고운 동백꽃들로 활짝피어서 아름답게만 느껴지는.....
장군봉 아래 하단부에 돌출된 기암절벽이 마치 금강산의 작은 만물상 같다는 생각이......ㅎ
바다 한 가운데 있는 5형제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