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봄 햇살에 빛났던 해파랑길 제1구간(오륙도~이기대).3

뽀다구 2013. 3. 4. 08:38

 

 

 

갯바위에 걸터 앉아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갯바위 강태공의 여유로움이

 따스한 봄 햇살과 더불어 부럽기만 하다.

 

 고기가 잡히든 안잡히든 오랜 세월 모진 삶과 더불어 세월을 낚았던,

 노조사의 시야에 펼처진 맑은 바다와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은

노조사가 여직것 살았던 삶의 고단한 마음을 녹여주기에 충분하리라. 

 

 

 

 

 

 

 

산전수전이란 선배 산우가 주변풍광을 열심히 사진에 닮고 있다.

 그는 오늘 사각 앵글속에 무엇을 담았을까? 

 

 

이 부산 앞바다의 아름다운 자연풍광만을 담지는 않았을 것 같은 생각이.....

아마도 이 선배님은 자연과 동화된 자신만의 느낌을 담았으리라.

 

 

 

 

 

 

 

 

피사체를 관조하며 사각 앵글에 무언가를 열심히 담고 있는 왕대님의 진지한 포즈가 부럽기만 하다.

 

 

 

 

 

 

 

 

가끔 이렇게 내 사진을 올리긴 하지만 내가 찍은 사진이 아니다 보니 별로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기가 힘들다.

아마도 이게 사진을 찍는 진사들의 작은 비애이겠지만 .....ㅎ.

 

 

 

 

 

 

 

 

 

잘 설치된 해파랑길 목책통행로가 트래킹 마니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이젠 우리나라도 아름다운 경치를 느낄 수 있는 곳에는 많은 투자를 한다는 생각이.......

이런 투자가 결국은 우리나라 관광산업을 부흥하는 지름길이리라.

 

 

 

 

 

 

 

 

 

 

 

 

 

 

 

 

 

 

 

 

 

 

 

 

 

 

 

 

 

 

 

 

멀리 광안대교와 수영만이 바라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