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세계문화유산 종묘의 신년 풍경들.1(2013.2.10)

뽀다구 2013. 2. 15. 11:05

 

 

 

 종묘 정전 전경

(정전의 신실 19칸에는 이씨조선을 창업한 태조를 비롯하여 왕과 왕비의 신위 49위를 모시고 있다.)

 

 

 

 

 종묘 출입문(와대문)

 

종묘는 이씨 조선의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국가의 최고 사당이다.

 

 

 

 

 

 

종묘는 제사를 모시는 공간과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나뉘는데

제사를 모시는 공간으로는 정전,영녕전,공신당,칠사당이 있고,

제사를 준비하는 공간으로는 재궁,향대청,악공청,전사청등이 있다.

 

 종묘의 모든 건물은 장식과 기교를 절제하여 단조로워 보이지만,

이는 존엄하고 신성한 분위기를 위한 의도적 장치라고 한다.

 

 

 

 

 

 

 

 망묘류

 

 

 

 

 

 망묘류(종묘를 관리하는 관원들의 관리사무소)의 전경

 

(뒷편에는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를 모신 사당이 있는데 정식명칭은 고려공민왕영정봉안지당이다.)

 

고려 제31대 공민왕 사당은  조선 왕조 사당에다가 고려왕을 모셨다는점이 특이한데,

 역성혁명에 정통성을 부여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하기도하고,

 종묘를 창건 할 때 공민왕의 영정이 바람에 실려 종묘 경내로 떨어졌는데,

 조정에서 회의 끝에 그 영정을 봉안키로 하여 신당이 건립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구정(신년)을 맞아 서예가들이 신년휘호를 무료로 써주고 계시는 모습

 

 

 

 향대청 내부전경으로 제례에 쓰이는 제기나 상차림등을 전시하고 있다.

 

 

 

 

 

 

 

 

 세자 재실

 

 

 

 

 어재실

 

 

 

 

 어목욕청

 

 

 

 

 

 

 

세자가 입은 옷은 홍룡포로 평상시에 왕세자가 입는 의복으로

 전시되어 있으나 제례에는 제례복이 별따로 있었음 

 

 

 

 

십이장복을 입은 왕의 제레의식 행사복

 

 

 

 

 

용교의

 

 

 

 

 

 

 

소여

 

 

 

 

 

 

 

정전 신위 봉안도

 

 

 

 

 

전사청 전경

 

 

 

 

건물 가운데 창호가 있는 곳이 수복방이고 전면에 노출된 사각단은

찬막단으로 제사에 바칠 음식을 미리 검사하는 단이다.

 

 

 

 

찬막단 이 바로 우측 옆에 는 성생위가 있는데 이 곳에서는 제물인 소,양 돼지를 검사하던 곳으로

 종묘제사에서는 왼쪽표(어깨 뒤 넓적다리 앞 살)에서 오른쪽 우(어깨쭉지 앞 살)로 관통한 상살만 올릴 수 있었다.

 

 

 

 

 

전사청 내부모습

 

 

 

 

제정 전경(제례에 쓰는 우물)

 

 

 

 

우물전경

 

 

 

 

 

 

 

 

정전 전경

 

 

 

 

 

정전의 제일 중앙 신실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봉안한 곳 

 

 

 

 

 

정전의 월대 아래에는 동족에 공신당(역대왕들의 공신 83위를 모신 16칸 건물) 여기서는 좌측건물이고,

 가운데에는 정전 정문, 세번째 건물이 칠사당으로 토속신앙과 유교사상이 합쳐진 사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