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강화도 장화리의 아쉬운 일몰(2013.2.10)
뽀다구
2013. 2. 12. 13:09
2012.2.10 구정 날 오후 늦게 생각보단 날씨가 좋와 보여 집으로 향하다 말고는 강화도로 차를 몰았다.
잘하면 오늘은 장화리의 고운 새해 첫 일몰 오메가를 찍을 수 있겠단 커다란 희망에 마음은 들떴으나
장화리에 도착하고는 그것이 깨몽이었음을......
매섭게 차가운 날씨와 거센 파도 그리고 성급함에 챙기지 못한 삼각대
빠진 장비 부족은 커다란 아쉬움으로.......
어차피 바다 위에 뜬 해무와 일몰의 위치 등.
주변 여건은 생각보다 안 좋와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릴수 밖에는 없었다....ㅜㅜ
강화도 장화리 솔섬 전경
아쉽지만 장회리 솔섬의 일몰은 또 다음 기회로 미루어 버려야 되는....
모처럼 주어진 좋은 황금같은 시간대를 이렇게 허무하게 놓쳐버리고,
또 언제 다시 올지 모를 장화리 일몰 사진 출사의 시간이 내게 언제 또 올려는지......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