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초 뿔공룡이 발견된 공룡알 화석지를 찾아서.2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공룡알화석지로 들어가는 포장도로 끝부분
(여기서 부터는 완전 뻘탕길로 5분 정도를 들어가야하는 고약함이,
만약에 차를 가지고 들어 가신다면 세차를 완전히 다시 할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아마 이근처를 지나는 새로 만드는 도로에서 방문자 쎈터와 연결할 생각인지
아직도 비포장으로 방치되어 있답니다.)
이런 모든 곳들이 잘 발굴만하면 공룡알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들 이랍니다.
공룡의 분류에서 크게 용반류와 조반류로 나누워진다고 하였는데 이를 세분하면 다음과 같답니다.
용반류 : 용반류 공룡은 목과 꼬리가 긴 초식 용각류와 육식 수각류 공룡으로 나누워지고,
이들 용반류를 정의하는 특징은 두 번째 앞 발가락이 가장 길어 움켜 쥘수 있는
앞 발이 진화한것입니다.
용각류의 앞 발은 더 변화되어 몸무계를 지탱하기 위해 더 커지고
수각류의 앞 발은 다양하게 진화되어 날개로 변화되기도 하였답니다.
용반류의 앞 발은 이 그룹의 진화에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 것이지요.
조반류 : 조반류의 공룡은 진보된 골반구조를 가지고 있답니다. 즉 치골이 뒤로 향해 있으며
아래턱에 압턱뼈가 생겨나 보다 효과적으로 먹이를 씹을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이들 공룡의 치골은 새와 비슷하게 뒤쪽으로 뻗어 있지만,새는 용반류의 수각류,
매니랍토라 그릅에서 진화돼 나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반류 공룡은 실제 새와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조반류는 극히 다양한 초식공룡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