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 빛에 물들은 천년고찰 화엄사.2

뽀다구 2012. 10. 15. 16:27

 

 

화엄사는 우리나라의 고찰 중에 가람배치가 아주 잘된 멋진 절이기도 하답니다. 

누가 이렇게 미학적인 가람배치를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심미안을 가졌던 선인들의 지혜에 감탄을 안 할 수가 없는...... 

 

 

 

 

 

 

 

존엄한 부처님은 사진촬영을 못하게 하지만 이렇게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유는

화엄사의 멋진 부처님을 널리 알리는 일이란 생각에 ......  

 

이젠 이런 고리타분한 낡은 생각들은 버려서 멋진 기도도량의 모습으로 널리 알릴 수가 있어서 

불교가 중흥될 수 있다면 부처님의 사진 촬영이 무슨 문제가 될까요?  

 

 

 

 

 

 

 

시간의 제약 때문에 구층암도 가보고 싶었지만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대웅전 앞 돌계단 상부 모서리 한 귀퉁이에 많은 사람들의 발자국을 피하여 소담스럽게 핀

 야생화의 강인한 생명력에 시선이 머물렀음은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은덕이란 생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