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옹진섬 대이작도 알미해변과 부아산을 찾아서.3

뽀다구 2012. 4. 29. 21:26

 

 

 

부아산공원 뒤편으로 보이는 섬이 승봉도란 섬이다.

 

 

         앞에 보이는 작은 섬 부근의  백사장은 간만의 차이에 따라 생기는 바다 한가운데 백사장(일명:풀등)으로 넓어지면 여의도 면적 크기의 모래섬으로 변하는데 배를 타고 들어가서 조개나 낚지등을 잡을 수 있어 이 곳의 명물 중 하나이기도 하다.

 

 

부아산 구름다리로 오전 내내 해무로 시야가 안좋더니 이제야 시계가 좋아져 옹진군도의 섬들을 조망하기가 훨씬 좋아 졌다. 이런 사유로 부아산을 오후에 올라 온것이지만 섬산행에서는 이런 정도의 일정으로 조절하는 능력도 필요하다.

 

 

 

 

 

 

 

 

 

 

 

 

 

 

 

(부아산 정상 전망대)

 

 

(부아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승봉도)

 

 

 

바로 밑에 내려다 보이는 큰선착장이 대이작도 선착장이고 건너편에 있는 섬이 소이작도섬이다.

 

 

 

 

뒷편에 바라다보이는 섬이 사승봉도란 섬으로 개인 소유의 작은 섬이다.

 

 

 

 

 

부아산 전망대에서 직진을 할 수도 있으나 아침에 올라 왔던 임도 중간부분으로 다시 내려가는 사유로 삼신 약수터로 가기 위해서 다시  부아산 구름다리를 건너 부아산공원으로 되돌아나가서 차도로 삼신 약수터로 향하기로 작정하였다.  아마 직진하면 중간부분에서 삼신약수터로 가는 등로가 있겠지만 시간관계상 포장도로가 가깝다는 생각에 부아산공원으로 향하였다.

 

 

 

 

 

 

 

 

삼신 약수터로 가는 도로변 화단에 핀 아름다운 초화들